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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력서

개인정보(55,296) - 구직중

	이 름 : 이○○
	생년월일 : 1974-11-29 일생 (51세)
	전 화 : * - - **
	핸드폰 : * - - **
	E-mail : ***@*.kr
	주소 : 서울 마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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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사항 (고등학교졸업)

1993년	4월	15일	대검검정고시 수료(서울시 교육청)
1993년	11월	19일	의무경찰순경 지원 입대(경찰서장 운전병 및 행정병 근무)
1996년	1월	25일	의무경찰순경 만기전역

경력사항 (2년 / 무사고)

1996.3

1997.6

(주)예일애드 근무(기획실 근무)

1997.8

2000.1

사법시험

2000.4

2005.2

(주)썬 익스프레스 근무(국제특송팀/수출.입 관리)

2005.2

2006.3

(주)P.W.L 근무(수출.입 총괄관리)

2006.8

2007.10

(주)삼일운수(택시승무원)

보유기술/자격증/외국어

영어일어중국어불어독어기타

차량/운전면허

1종보통1종대형2종보통특수차량

퇴직사유 (기존 퇴직이력이 있을시)

기타사항

신장	174 Cm	체중	174 Kg	시력	좌:1.0, 우:1.0	혈액형	B형	주량	0
흡연	비흡연	결혼	기혼	종교	불교	신용	양호	취미	일렉트릭기타 연주
본적				가족

자기소개서

화목하고 다복한 가정에서 2남 중 차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유년기, 청소년기를 보냈고 학업에 매진하는 형과는 다르게 전 어려서부터 미술과 음악을 유난히
좋아하는 탓에 학업과는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서양음악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공부를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할 뜻을 부모님께 말씀드린 후 6개월여간 많은 음반을 듣고
책을 보며 일렉트릭 기타를 원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의아해 할 정도로 활발한 밴드 생활도, 기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어떤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그저 제가 기타를 칠 수 있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수 많은 제의가 있었지만 전 그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군대에 지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군에 입대한 뒤 많은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변리사로 활동중인 형과는 너무도 다른 청소년기를 보낸 그 헛된 시간들이 너무도 후회스러웠고 그저 음악에만
심취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과의 접촉이 제겐 너무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이 후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질 순 있었지만, 제 무지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백지장
상태였습니다. 그때 전 경찰서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한자로 표기된 제목을 가진, 그리고 그 안엔 수없이 많은
한자로만 빼곡히 적힌 그 책을 무작정 한자라도 배울 요량으로 읽기 시작했고 그 계기로 인해 전 한번도 꿈꿔보지 않은
사법시험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법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어떤 준비과정이 이상적인 준비과정인지 조차 모르는
상태로 전 시험의 합격보다는 제 자신과 의 싸움을 하고 싶었습니다. 군 복부 기간중 많은 법학 기본서를 접하고
많은 한자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시간이 제게 남겨준 가장큰 선물은 제가 그 후로도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시간이었습니다.

외국계 회사의 임원이셨던 아버님으로 인해 저희 두 형제는 늘 부유한 환경속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왔지만, 아버님께선
배움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뒤론 스스로를 책임져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해주셨습니다.
전 제대 후, 복학을 할 대학생의 신분도 아니였습니다. 저와 두달 터울로 제대를 한 형님께서는 복학을 준비하며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셨고 전,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광기기획사에 입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광고기획사의
하청업체로 콘티에 맞는 음원 색출과정이 주된 업무였고 즐기며 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 시기 아버님께서는 다니시던 회사를 나오셔서 타워크레인 회사를 설립하셨고, 제가 아버님의 일을 도우시길 바라셨지만
1년여 다니던 회사를 뒤로 하고 용인 백암면 소재에 있는 산사(조천사)로 사법시험 준비를 위해 들어갔습니다.

그해 한양대학교 자연계열 전체수석으로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하던 형님께서도 교수가 되는 과정의 부패에 대한 회의감
으로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저와 함께 절로 들어가 수많은 법전과 씨름을 하며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케이스를 논하고 정치를 논하며 더 돈독한 형재애를 만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우린 둘다 1차 시험에서 낙방하게 되었고, 아버님의 사업 또한 부도어음 수취와 심각한 자금난으로
인해 그동안 쌓으셨던 모든 걸 잃어야 하는 힘겨운 시기가 닥쳐왔습니다.
우리 4식구가 화목하게 살아온 집이 법원경매로 넘어가게 되었고 그것으로도 상쇄할 수 없는 잔여 빚이 너무도 커 절망적인
시간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부모님께선 동요하지 말고 하고 싶은 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 하셨지만 더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사법시험을 보겠다는 취지도 반듯한 법관이 되겠다라는 큰 뜻도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해보겠다는 작은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였고 학업과는 무관한 긴 시간을 보낸 저로서는 아까울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순수 과학자가
되고 싶어했던 형의 꿈은 이뤄내길 바랬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공부하길 바랬고 꼭 원하는 걸 이뤄내길 바랬습니다.
시험의 당낙이 아닌, 교수가 되고 못되고가 아닌, 최소한 대학에서 형이 가진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형이 받아들여주었고 학업을 중단하겠다는 형의 의지는 결국 자신의 모든 젊음을 희생하며 학업에 매진해
결국 2년 후 변리사 시험의 합격을 일궈내었습니다. 합격소식을 접한 그 당시 저희 가족의 눈물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 그렇게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반지하 월세 단칸방에 4식구가 모여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한번도 웃음을 잃고
산 적은 없었습니다. 충격에서 벗어나시지 못해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시던 아버님의 마음을 모두가 헤아린 듯이 감싸주기
여념이 없었고 (주)썬 익스프레스에 입사해 작은 월급이지만 빚을 갚아나가며 다시 우리 가족이 살 집을 마련할 꿈을 가지고
사는 저를 항상 어머님과 형님께서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집중력과 인내심이 매우 강한 사람입니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직장생활하는데 많은 이점이 있었으며
빠른 적응과 정확한 정보습득에 대한 상사 직원들의 평으로 전 (주)썬 익스프레스에서의 짧은 경력으로 (주) P.W.L이라는
동종업계(FORWARDER) 회사에 스카웃 되어 과장의 직책으로 모든 업무를 총괄할 수 있었습니다.
학력의 고하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시대적인 변화에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을 보낸 뒤 제 모습은 너무도 황폐해져있었습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었지만, 이렇게 빚만 갚아가며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지기 시작했고, 법을 공부한 저 스스로가 저를 판사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아버님의 사업 실패 이후 모든 생활을 해야하는 저에겐 너무도 큰 짐이였고
빚으로 빚을 갚아 나가며 우리 가족이 흩어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온 제게 남은 건 신용불량거래자라는 낙인이 찍혀있었습니다.

더 이상의 직장 생활은 제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큰 꿈을 위해 다니는 직장이 아닌 내가 살아야 하기에 나가야 하는 어쩔 수
없는 곳을 더 이상은 갈 수 없었습니다.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저는 현재 신용불량거래자에서 최근 법원의 면책허가를 받고 정상적인 신용상태로 회복되었습니다.
지난 날들이 황폐해진 정신을 가지고 흥청망청 과소비한 결과물이 아니였기에 가족을 위해 버틸 수 있었고 제 자신을 더더욱
아끼며 인내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젠 새로운 마음으로 제가 원했던 것들을 준비하며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고소득을 영위할 수 있는 변리사인 형님께서는 눈 앞의 소득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연구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십니다.
저 또한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지만 앞으로 제가 그토록 원하던 순수음악을 더욱 더 깊이 공부하고 싶습니다.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영위하며 사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제가 가진 장점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도의 집중력과 섬세함이 장점입니다.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가훈이 있습니다. "말이 가진 보이지 않는 독을 피하는 건 말을 아끼는 것 외엔 없다"
이것 또한 제가 가진 현재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토록 힘든 시간들을 견뎌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인내심, 투지, 그리고 힘든 상황에서도 작은 행복을
소중히 생각할지 아는 긍정적인 사고가 제가 가진 가장 큰 무기입니다.

모든 면이 부족하지만 귀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하나하나 배워가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번호

성명

연령

희망직종

경력

희망지역

거주지

희망연봉

72,601	이○○	53	승용차	20년	서울	서울	4600~4800만원

72,600	김○○	55	승용차	신입	서울	서울	회사내규

72,599	박○○	65	승용차	20년↑	경기	고양	회사내규

72,597	심○○	69	승용차	신입	서울	서울	면접후 협의

59,226	심○○	69	승용차	12년	서울	서울	면접후 협의

72,595	박○○	57	검색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경기

72,594	장○○	49	검색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서울

72,592	이○○	55	검색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서울

72,521	정○○	54	운전직·지입	15년	서울	인천	면접후 협의

72,591	김○○	58	승용차	10년	서울	서울	3800~4000만원

72,590	정○○	55	검색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서울

72,588	정○○	59	승용차	신입	서울	경기	회사내규

69,606	장○○	61	승용차, 운전직·지입	12년	서울	서울	회사내규

71,793	김○○	50	승용차	6년	서울	용인	회사내규

72,478	김○○	61	승용차	20년		서울	4000~4200만원

72,585	김○○	59	승용차	20년↑	서울	서울	회사내규

71,690	이○○	54	승용차	20년	서울	서울	3400~3600만원

72,584	윤○○	39	검색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백범

72,582	이○○	52	검색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경기

72,581	노○○	61	검색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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